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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6, 2020

美 흑인사망 연루 전 경찰관 2명, 보석 석방 - 조선비즈

ikanghus.blogspot.com
입력 2020.06.21 00:02

플로이드 사망사건에 연루된 전직 경찰관들. 왼쪽부터 데릭 쇼빈, 투 타오, 알렉산더 킹, 토머스 레인. /AFP=연합
흑인 조지 플로이드(46)의 사망에 연루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전직 경찰관 2명이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미 CNN방송은 20일(현지시각) 알렉산더 킹(26)이 전날 밤 보석금 75만달러(약 9억712만원)를 내고 미네소타주 헤네핀 카운티 교도소에서 석방됐다고 보도했다. 킹에 앞서 토머스 레인(37)도 최근 75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바 있다.

이들은 앞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체포 과정에서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찍어 눌러 사망에 이르게 한 데릭 쇼빈(44)은 2급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당시 킹과 레인은 수갑이 뒤로 채워진 채 바닥에 엎드린 플로이드의 등과 발을 누르고 있었고, 이들은 주변을 경계하고 있었던 투 타오(34)와 함께 2급 살인 공모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타오는 현재 구속상태다.

앞서 법원은 킹과 레인, 타오 등 3명에게 총 100만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했다. 다만 개인이 소지한 무기 반납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보석금을 75만달러로 낮췄다.

법원은 쇼빈에게도 125만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했으며, 일정 조건 충족 시 보석금은 100만달러로 낮춘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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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 2020 at 10:0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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