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연쇄추돌 사고...가족 4명 사망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22 Aug 2020
브램튼에서 발생한 차량 연쇄추돌사고로 30대 여성과 그녀의 어린 딸 3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게 만든 남성이 20일 열린 보석(일시적 구속 중지) 심리에서 보석을 거부당했다.
가해 운전자 브래디 로버트슨(20)은 지난 6월 컨트리사이드 드라이브/토브램 로드 교차로에서 난폭 운전으로 차량 4대가 휘말리는 추돌사고를 일으켜 당시 밴을 운전하던 캐롤리나 시아술로(37)와 그녀의 딸 클라라(6), 릴리아나(4), 밀라(1) 가족 4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다. 그는 이후 4건의 난폭운전 혐의로 기소됐다.
로버트슨은 다시 메이플허스트 교도소(Maplehurst Correctional Complex)에 구금됐으며, 다음달 18일에 다시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브램튼 법원 밖에서 로버트슨의 보석을 거부할 것을 법원에 촉구 시위를 벌이던 시아술로의 가족들과 수십 명의 지지자들은 법원의 판결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August 22, 2020 at 09:1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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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난폭운전 남성 보석 거부 - 캐나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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