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s

Friday, November 13, 2020

美 어디로 갈까…`바이든 참고서`에 길을 묻다 - 매일경제 - 매일경제

ikanghus.blogspot.com
◆ 美 바이든 시대 ◆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외교안보 영역을 넘어 세계 경제질서에도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포스트 트럼프·포스트 코로나`로 요약되는 변곡점에 선 바이든호는 과연 4년간 미국을 어떻게 바꿔놓을까.

매일경제신문은 바이든 대선 승리 후 지정학적 변화와 미국 경제 질서의 재편을 분석하고 한국과 아시아, 세계 다자주의 경제시스템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다음주 `바이드노믹스`(사진)라는 제목으로 독자들과 만난다. `바이드노믹스`는 지금 이 순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바이든 정부의 `A to Z`를 담았다. 팬데믹 사태에서 치러진 유례없는 접전 끝에 바이든 당선인은 3수 역경을 딛고 백악관 입성에 성공했다. 바이든 선거캠프는 기다렸다는 듯 정치·경제·외교 분야에서 미국의 `정상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 세계도 미국의 차기 대통령을 그 어느 때보다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동맹국을 흔들고 다자주의를 외면해온 각자도생 트럼프 정부와 달리 바이든 정권이 보여줄 모습은 다를 것을 알기 때문이다. 워싱턴·뉴욕·실리콘밸리·도쿄·베이징에서 활약하는 특파원들과 매일경제 국제부 기자들이 워싱턴 정가와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터져나오는 바이든 시대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1장에선 다중 위기에 처한 미국 경제, 자유무역주의 재정립, 바이든과 민주당 정권의 등장으로 수혜와 타격을 입을 기업들을 정리했다. 2장에서는 `미국우선주의`에서 벗어나 동맹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글로벌 리더십 복원에 대해 다뤘다. 3장에선 상·하원 의회 권력의 재편과 올해 미국을 휩쓴 대법원 정치화 및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마지막 4장에선 바이든이 46대 대통령이 되기까지 걸어온 그간의 역사와 굴곡 넘치는 가족사를 소개했다.

[고보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t's block ads! (Why?)

기사 및 더 읽기 ( 美 어디로 갈까…`바이든 참고서`에 길을 묻다 - 매일경제 - 매일경제 )
https://ift.tt/2K8wdWI
세계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