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예방적 조처와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윌터 리드 군 병원에 입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트위터를 통해 "몸 상태가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모두에게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적었다.
이 트윗이 게시된 시각은 현지시간 기준 2일 밤 11시 31분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입원한 뒤 병상에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트럼프는 이날 입원 전에도 트위터에 짧은 영상 메시지를 올려 "윌터 리드 군 병원으로 간다. 현재 매우 잘 지내고 있지만 모든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병원에 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숀 콘리 트럼프 대통령 주치의는 이날 성명에서 군 병원에 입원한 트럼프 대통령이 렘데시비르를 투약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콘리 주치의는 "대통령은 어떤 산소공급도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전문가들과 상의해 렘베시비르 치료를 시작하기로 선택했다"면서 "1회분 접종을 마치고 편안히 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5일과 22일 2차 대선 후보 토론을 앞두고 있지만 확진 판정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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